일상

첫 티스토리 시작 ! (feat. 비전공자 국취제 IT 개발)

워니_94 2022. 7. 23. 23:06

22년 올 해 3월.

 

국가 취업 지원 제도 & 내일 배움 카드로 개발자 교육 과정을 밟고 있는 새내기 개발자다

 

처음 이 교육 과정을 시작하면서 열심히 하면 안될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들어 왔지만

 

막상 비전공자로서 개발을 시작하니 정말 어렵고 처음엔 진도는 커녕 코드 치는 것도 따라가기 벅찰 정도 였다.

 

개발자 블로그를 시작해서 수업에 대한 내용이나 공부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상담해주신, 그리고 국취제로 취업을 한

 

선배 개발자가 말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변명을 하자면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주 조금이나마 있지만, 수업 내용을 제대로 소화 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국취제 6개월 개발자 과정의 막 바지에 이르렀지만 오히려 교육 과정의 끝을 향해 가면 갈수록 내 스스로 부족한 점만 더 크게 보인다.

 

교육과정 6개월 과정을 한다고 해서 당연히 뭔가 대단한 개발자가 될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은 교육을 이수하기 전부터도 없었다

 

오히려 조금이나마 코드 한 줄이라도 잘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내야겠다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정신 없이 이 6개월 과정을 통해 그동안 해온 것들을 뒤돌아 봤을 때, 나는 IT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에서 조금 이나마 개발에 대해서 알고,

 

적어도 어떤 어플이나 웹을 봤을 때 쉬운게 아니다라는 것, 이미 구현된 기능이나 웹에 기능하나라도 추가하기 위해서 이미 지어진 건물을 3cm 정도 옮겨 달라는 것과 같은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는 게, 그 만큼 전진 했다고 생각한다

 

이만큼 오고서야 겨우 개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고 배울 때, 어떤 것이 중요한지 알게 되어서 아쉽다면 아쉽다.. 지금 알고 있던 것들을 국취제 과정 처음할 때 알았더라면 조금 더 지금보다 배워서 가지고 가는 게 많지 않았을 까,

같이 하던 팀프로젝트 때에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그런 어떤 아쉬움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개발자 블로그를 하면서 꾸준히 포스팅하고 공부하며 지금은 비록 '개' 발자이지만 언젠가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천천히 앞으로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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